[부고] 유명 테너 색소폰 연주자 뉴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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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1-23 00:54
입력 2009-01-23 00:00
유명 테너 색소폰 연주자 데이비드 팻헤드 뉴먼이 20일(현지시간) 췌장암으로 타계했다. 75세.

22일 AP통신에 따르면, 그의 매니저인 카렌 니먼은 뉴먼이 췌장암 투병 끝에 미국 뉴욕주 킹스턴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뉴먼은 1954년부터 ‘레이 찰스 밴드’ 그룹에서 12년간 활동했으며 바리톤 색소폰으로 시작해 이후 테너 색소폰 연주자로 이름을 날렸다.

뉴먼은 1990년 재즈 드러머 아트 블래키, 싱어송라이터 닥터존 등과 함께 연주한 음반으로 그래미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2009-01-2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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