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4강전 2국] 고바야시 고이치,삼성화재배 본선
수정 2008-08-14 00:00
입력 2008-08-14 00:00
흑 김승재 초단 백 박정환 2단
백82의 붙임은 귀에서 수단을 부리기보다 백84를 활용하기 위한 응수타진. 이때 흑도 실전처럼 85로 단수치는 것이 정수다. 대부분 이런 모양에서는 (참고도1) 흑1로 뻗기가 쉬운데, 이것은 백2로 올라서는 수를 한번 더 활용 당하게 된다.
백88의 치중은 백이 오랫동안 숙제로 남겨두었던 점. 흑도 89로 이은 것이 최강의 버팀이다. 백90의 젖힘 이후 백96으로 때려낸 것까지는 거의 예상된 수순. 만일 실전과 같은 진행이 부담스럽다면 흑으로서는 (참고도2)와 같은 타협책이 있지만, 이것은 상당한 굴복이라고 보고 실전처럼 강하게 맞받아친 것이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2008-08-14 2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