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는 무엇이 다를까?… ‘1%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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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5-15 00:00
입력 2008-05-15 00:00
‘내 인생에 놓쳐선 안될 1%행운’은 출판 2주 만에 ‘Yes24’·‘인터파크’ 베스트 셀러 1위에 오르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켜 침체됐던 출판가에 활력을 불러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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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번역을 맡은 고도원씨는 “실직이나 구직으로 힘든 사람들이 늘어나며 창업에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이 책의 주인공들은 모두 운명의 하루를 만나 자신의 꿈을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리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책의 내용만큼 감각적인 홍보들도 적절히 더해져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1% 행운을 읽고 감동을 받은 영화배우 황정민이 직접 라디오 광고 성우로 나서 청취자는 물론 독자와 출판계에 큰 감동과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상반기 최고의 블루칩인 이 책의 성공에 대해 출판사는 무엇을 첫 번째로 꼽을까?



책을 만든 흐름출판의 김미란 부장은 “베스트 셀러가 되기 위한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무엇보다 전 세계적으로 1억명의 인생을 바꾼 잭 캔필드 사단의 탄탄한 원작의 힘이 있기에 여러 마케팅 시도가 효과를 거둔 것 같다.”고 전했다.

‘내 인생에 놓쳐선 안될 1%행운’이란 탄탄한 원작의 힘과 화제를 모으는 연속적인 광고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이 책이 과연 2008년 어느 정도의 성적을 최종적으로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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