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16강전 5국] 이세돌,1·4분기 상금랭킹 1위
수정 2008-04-11 00:00
입력 2008-04-11 00:00
흑 전영규 2단 백 원성진 9단
전보에서 백이 상변 백대마에 손을 빼고 우변 쪽을 가일수한 것은 확실한 수를 읽었다기보다는 감각적인 판단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막상 흑이 공격을 시작하자 백은 좀처럼 착수를 하지 못하다가 마지막 순간 백 144를 황급히 올려놓았기 때문이다. 백 146의 젖힘에 흑 147로 후퇴한 것은 <참고도1> 백2로 잇는 것이 선수가 되는 것을 꺼려서이다. 이 모양은 나중에 백 A로 뛰는 수가 백대마의 사활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백 148의 단수에 흑이 패로 버틴 것은 올바른 판단.<참고도2>처럼 잇는 것은 이후 백 8까지의 수순을 상정하더라도 백이 쉽게 산다. 실전 153까지의 바꿔치기는 흑의 상당한 이득. 하지만 국면은 아직도 백이 앞서 있다.
(백 152…▲의 곳에 이음)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2008-04-11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