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이세돌,부동의 랭킹 1위
수정 2008-02-04 00:00
입력 2008-02-04 00:00
흑 강유택 초단 백 박정환 2단
백의 최선은 4로 막은 다음 6으로 단수치는 것. 물론 중간에 백은 패를 따내며 저항을 하겠지만 흑9,11을 선수한 다음 13으로 집어넣으면 패가 되는 모습이다.
흑203이하의 수순은 수를 내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시간 연장책에 가깝다. 마지막 초읽기에 몰리며 반상위에서 춤을 추던 강유택 초단의 손은 결국 흑213으로 향했고 백이 214로 따내는 순간 역전의 기회는 신기루처럼 사라졌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2008-02-0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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