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시대-정권 인수 어떻게] 3부 요인들 투표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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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수정 2007-12-20 00:00
입력 2007-12-20 00:00
● 한덕수 국무총리 근무 공무원들 격려

한덕수 국무총리와 임채정 국회의장, 이용훈 대법원장 등 3부 요인들도 19일 오전 투표장을 찾아 주권을 행사했다. 한덕수 총리는 오전 9시쯤 부인 최아영 여사와 함께 서울 종로구 삼청동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먼저 나온 주민들과 눈인사를 나누고 순서를 기다리던 한 총리는 투표를 마치고 참관인들과 악수를 나눈 뒤 총리공관으로 돌아왔다. 오후에는 행자부 상황실을 방문해 대선 투·개표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 임채정 국회의장 “정치에 국민관심 낮아 걱정”

임채정 국회의장은 오전 10시쯤 부인 기영남 여사와 함께 서울 노원구 상계중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임 의장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낮아지고 있어 걱정”이라면서 “이번 대선의 투표율이 예년보다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투표를 마친 임 의장은 한남동 공관에 머물며 휴식을 취한 뒤 TV로 개표 상황을 지켜봤다.

● 이용훈 대법원장 “새 대통령은 경제 도약시키길”

이용훈 대법원장은 오전 9시30분쯤 부인 고은숙 여사와 함께 용산구 한남2동 사무소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았다.

이 대법원장은 투표를 마친 뒤 “이번 투표는 우리나라의 향후 5년 운명을 결정지을 중요한 투표인 만큼 국민 여러분께서 좋은 선택을 해주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 대법원장은 이어 “차기 대통령은 경제가 어려운 만큼 우리 경제를 한 단계 도약시킬 좋은 구상을 실천해줄 수 있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세영기자 sylee@seoul.co.kr

2007-12-20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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