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 2007 D-9] 文, 일방적 단일화 거듭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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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회 기자
수정 2007-12-10 00:00
입력 2007-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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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한국당 문국현(얼굴) 대선 후보가 이틀 동안의 광주 방문에서 자신을 중심으로 한 단일화를 강조하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압박했다.

문 후보는 9일 광주에서 지지자들과 가진 조찬 간담회에서 “대통합민주신당의 국회의원 140명은 5년 전의 구 세력”이라며 “신당은 이후 선거에서 200대 0으로 무너진 실패한 세력”이라고 혹평했다. 그는 “부패수구세력의 집권을 막기 위해 도울 것은 도와야 하나 신당 쪽에서 세력 중심의 단일화만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부패하지 않은 후보, 실정이 없는 후보, 경제 비전이 있는 후보로 단일화해야 한다.”며 “광주가 기폭제가 돼 민주평화개혁세력의 바다에 문국현을 띄워 달라.”고 광주의 지지를 호소했다.

나길회기자 kkirina@seoul.co.kr
2007-12-10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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