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컬렉션’ 9개월만에 200억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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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진 기자
수정 2007-07-07 00:00
입력 2007-07-07 00:00
애경이 GS홈쇼핑을 통해서만 판매하는 화장품 브랜드인 ‘조성아의 루나 컬렉션’이 9개월 만에 약 2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여름 제품인 ‘루나 워터홀릭’을 내놓았다.

애경측은 6일 “홈쇼핑 방송의 경우 전문가가 메이크업 테크닉을 시청자에게 직접 시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대량 방문판매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면서 “방송에서도 조성아 원장이 메이크업 테크닉을 시연할 때 판매가 많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메이크업 아티스트 브랜드와 홈쇼핑은 찰떡 궁합”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초 출시된 여름 제품인 ‘루나 워터홀릭’은 지금까지 단 4회 방송 만에 1만 1200세트가 팔렸다. 이번 신상품은 촉촉함을 강조한 ‘물광’이 테마다. 여름철 분위기에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를 채용했다. 바캉스 파우치와 함께 ▲루나 듀얼 솔루션 컨실러 ▲루나 스위트 16 파우더 ▲루나 스위트 16 컴팩트 등 총 7종을 기획세트로 묶어 9만 9000원에 판매한다.GS e숍에서는 단품으로도 살 수 있다.

주현진기자 jhj@seoul.co.kr

2007-07-0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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