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2회전(8국)] 초반부터 화끈한 난타전
수정 2007-06-20 00:00
입력 2007-06-20 00:00
흑 홍성지 5단 백 진시영 2단
전보에서 백의 갈라침을 허용한 홍성지 5단은 흑35로 백 한점을 잡으며 타개에 나선다. 또한 아직 불완전한 좌상귀 백에 대한 공격을 엿보는 수이기도 하다. 백40은 기세상 <참고도1> 백1로 씌우고도 싶은 자리. 만일 여기서 백이 흑에게 후수 삶을 강요한 뒤 다시 선수를 잡아 좌상귀로 손을 돌릴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러나 우하귀 흑석점이 탄력 있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데다가 오히려 흑에게 좌상귀를 역습당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따라서 실전 백40은 일종의 안전책이다.
흑57은 이른바 형태의 급소. 반대로 백이 이곳을 두게 되면 흑은 일순 엷어지게 된다. 공격을 한다고 해서 무조건 상대의 약점만 추궁해서는 금방 탈이 난다. 초반부터 화끈한 난타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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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2007-06-2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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