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World cup] 獨일간지 “한국 응원소리가 가장 커”
수정 2006-06-15 00:00
입력 2006-06-15 00:00
한국-토고전에서 한국 팬들의 응원소리가 독일 월드컵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크고 지속적이었다고 독일 유력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이 14일 보도. 이 신문은 한국 팬들이 지난 10일 같은 경기장에서 치러진 잉글랜드-파라과이전에서 응원했던 6만 5000여명의 잉글랜드 팬보다 더 큰 소리로 지속적으로 응원가를 불렀다고 전했다.
●지난해 미스월드 “베컴이 미스터 월드”
지난해 미스월드로 선발된 아이슬란드 출신의 우누르 비르나 빌얄름스도티르는 이번 월드컵에 참가한 선수 중 ‘미스터 월드’를 묻는 질문에 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의 간판 데이비드 베컴을 지목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4일 보도. 빌얄름스도티르는 “베컴은 몸매와 외모, 헤어스타일 등 모든 걸 가지고 있다.(패션에 민감하고 외모에 관심이 많은) 메트로 섹슈얼하다.”고 말했다.
2006-06-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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