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칼럼] 귓속 벌레 들어갔을땐 전등비춰 나오게해야
수정 2006-05-29 00:00
입력 2006-05-29 00:00
귀에 생기는 질병 중에서 이명증과 어지러움증이 있다. 이명증은 귀에서 자신만이 들을 수 있는 소리가 나는 경우다. 원인불명인 경우가 많고 오래되면 고치기가 힘들다. 어지러움증은 내이에 있는 달팽이관 속의 평형기관이 이상을 일으켜서 생기는 것으로 치료는 잘 되나 재발도 잘 된다. 심한 어지러움증을 느끼면서 구토증이 있을 경우에는 뇌종양일 가능성이 있고, 만성 중이염 환자의 경우에는 내이에 생기는 진주종이라는 종양이 생기기도 한다.
어지러움증과 한쪽 손이나 다리의 힘이 약해 지면서 발음이 어눌해지면 뇌혈관이 막힌 경우일 수 있다. 아름답고 멋진 귀고리를 착용하기 위해서 귀에 구멍을 뚫을 경우에는 꼭 철저히 소독된 기구를 사용해야 하고, 뚫은 후에도 상처부위를 잘 소독해 줘야 한다. 귓바퀴가 있는 연골은 염증이 생기면 염증이 금방 번지기 때문이다. 청력이 떨어져서 잘 못 듣게 되는 것은 만성 중이염, 노화, 뇌종양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중금속 중독 때문일 수도 있다.
2006-05-29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