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주포’ 폰란텐 엔트리 제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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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일영 기자
수정 2006-05-25 00:00
입력 2006-05-25 00:00
아드보카트호가 ‘경계대상 1호’로 꼽고 있는 스위스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요한 폰란텐(20·NAC브레다)이 월드컵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스위스축구협회는 23일 “폰란텐이 왼쪽 대퇴부 근육 손상으로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대신 하칸 야킨(29·영보이스)이 발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폰란텐은 지난 22일 전력 질주 테스트를 받다 왼쪽 대퇴부에 통증을 호소했고, 정밀진단 결과 근육이 부분 파열돼 최소 2주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담당의는 “치료에 좀 더 긴 시간이 요구된다.”고 밝혀 출전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폰란텐은 독일월드컵 유럽예선 10경기에 출전해 4골을 터트려 알렉산데르 프라이(스타드 렌·7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린 요주의 선수. 물론 대체 요원으로 떠오른 야킨 역시 A매치 44경기에 출전,14골을 몰아넣은 스위스 축구의 영웅으로 결코 방심할 수 없는 존재다.

지난시즌 부상으로 벤치에 앉는 일이 잦았다는 이유로 야콥 코비 쿤 스위스 감독이 최종엔트리에서 그를 제외하자 논란이 일기도 했다. 쿤 감독은 주말까지 폰란텐의 상태를 체크한 뒤 최종 결단을 내릴 것으로 알려졌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06-05-25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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