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분석] 여성 : 젊은여성은 ‘康’… 강북41% 부동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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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6-05-09 00:00
입력 2006-05-09 00:00
강 후보는 오 후보가 등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같은 여성에게서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러나 오 후보가 출마한 이후 여심이 오 후보에게 쏠리는 현상이 감지되고 있다. 여성 유권자 22.4%만 강 후보를 지지했을 뿐,35.8%가 오 후보를 택했다.

특히 40대와 50대 이상 여성은 강 후보보다 오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40대 여성의 49.0%가 오 후보를 지지한 반면, 강 후보는 4분의 1 수준인 12.1%밖에 안 됐다.



젊은 여성층에서는 강 후보가 오 후보를 앞섰으나 격차는 그리 크지 않았다. 강 후보는 20,30대 여성 유권자에게서 각각 28.2%와 33.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오 후보는 26.6%와 28.6%였다. 강 후보가 젊은 여성에게 지지를 얻는 이유는 ‘닮고 싶은 역할모델’로 급부상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강남 여성은 두 배 이상 오 후보를 지지했지만, 강북에서는 여성표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강 후보가 여성 표심을 회복하려면 강북 여성 유권자 가운데 아직 후보를 결정하지 않은 부동층이 41.1%로 전체 부동층 평균인 34.6%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2006-05-0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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