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리뷰-올림푸스 E-500
한준규 기자
수정 2006-01-12 00:00
입력 2006-01-12 00:00
# 가볍고, 편리하고 싸고
또 SSEF시스템으로 CCD에 묻어있는 먼지를 초음파를 이용해 없애주므로 항상 깨끗한 사진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점도 E-500의 특징.
이밖에도 편리한 인터스페이스로 초보 딱지를 막 뗀 유저들도 편리하게 카메라를 조작할 수 있다. 카메라 뒷면의 액정 디스플레이도 21만 화소의 2.5인치 하이퍼 크리스털 LCD가 붙어있어 낮에도 선명하게 찍은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는 등 나름대로 낮은 가격 대비 편리한 기능과 좋은 화질을 보여준다.
하지만 앞으로 개선해야 할 문제점도 많다. DSLR는 뷰파인더를 보면서 사진을 찍는 것이 매력인데 뷰파인더가 너무 작고 어두워 사진을 찍는 ‘맛’을 감소시킨다. 또 어두운 곳에서 AF의 부정확성과 느려짐,ISO(감도) 200에서도 느껴지는 노이즈 수준, 불완전한 화이트 밸런스 등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들을 안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런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과 올림푸스만의 장점인 인물 사진에서 뛰어난 색감으로 중급자들이 쓰기는 무난한 제품으로 생각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2006-01-1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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