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이 맛있대] 서울 잠원동 ‘삼호복집’
김종면 기자
수정 2005-11-10 00:00
입력 2005-11-10 00:00
숙취 해소에 좋은 복지리, 담백하고 쫄깃한 복사시미, 고소한 복튀김, 얼큰한 복매운탕과 복찜…. 하나의 재료로 이렇게 여러가지 맛을 낼 수 있는 생선이 달리 또 있을까. 복은 생선의 맛과 육류의 깊은 맛을 아울러 지니고 있는 특별한 생선임에 틀림없다. 서울 서초구 잠원동 삼호복집은 2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복요리 전문점이다. 하지만 그 명성에 비해 매스컴은 그리 타지 않은 ‘때묻지 않은’ 맛집이다.
글 사진 김종면기자 jmkim@seoul.co.kr
2005-11-10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