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새끼 낳고 돌아왔소
유영규 기자
수정 2005-09-08 00:00
입력 2005-09-08 00:00
빈 축사만 바라보며 한숨짓던 김씨에게 지난달 31일 경찰에서 소를 찾았다는 뜻밖의 희소식이 날아왔다. 그뿐 아니라 임신 중이던 한마리는 건강한 암송아지를 낳아 같이 있었다. 김씨는 챙겨온 풀을 먹이며 “도둑 맞은 소가 다시 돌아 올 줄 꿈에도 몰랐다.”고 기뻐했다. 여수경찰서는 김씨의 소 등 여수지역에서 소 6마리(2650만원)를 훔쳐 시중에 판매한 혐의로 장모(53)씨 등 2명을 구속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2005-09-08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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