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쟁이들의 여행가방 훔쳐보기
수정 2005-07-14 00:00
입력 2005-07-14 00:00
■ 서민정(25·DHC 홍보)
동료들은 여기저기 해외여행을 계획했지만, 그녀는 이번 여름휴가를 가족과 함께 하기로했다. 일 때문에 서울로 올라와 가족과 떨어져 산 지 2년. 한 달에 한번 만나기도 힘든 가족들과 4일 동안 함께 할 예정이다.
■ 송지미(27·플랫폼 마케팅)
아마 지미씨는 지금쯤 발리 어딘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것이다. 지난 한 해 동안 새 브랜드 런칭이다, 의상 협찬이다, 브랜드 캠페인 추진이다, 눈코뜰새 없이 바빴던 터라 올 여름휴가는 ‘절대 휴식’이 컨셉트다.
강한 태양을 막을 때 필수인 모자와 선글라스.번화가에서 쇼핑을 즐길 때는 힙색을 차주면 손도 자유롭고 소매치기를 당한 위험도 적다.모자는 캉골,히프색은 이스트팩,선글라스는 구찌,페레 제품.
리조트를 입거나 운동할 때 입으면 좋은 패션.하얀 볼레로는 보브,바지는 단자,수영복은 카살 제품.
■ 최주수(31·주얼리숍 Choii 대표)
주얼리 디자이너인 그는 올 여름에 특히 바쁘다. 올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 그의 숍을 낼 계획이기 때문. 그래서 여름휴가도 밀라노로 잡았다. 이탈리아 정취도 느끼고, 숍 구상도 할 겸.
지친 몸에 마사지하기에 좋은 냉찜질팩과 스케일링 효과가 있는 음파칫솔,데오드란트와 향수는 건강여행의 필수품이다.찜질팩은 3M 넥스케어,칫솔은 필립스,데오드란트는 스티펠,향수는 불가리.
혼자하는 여행이 많아지면서 꼭 챙기게 되는 노트.여행지마다 작은 노트 하나씩 챙겨가서 틈틈이 이것 저것 적어 놓고 주얼리 디자인에 관한 아이디어들도 담아온다.
2005-07-14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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