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영화 볼까]
수정 2005-06-30 00:00
입력 2005-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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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예매율 어드벤처 액션/2.07%(12세)
감독/배우는 브렉 에이즈너/매튜 맥커너히·페넬로페 크루즈·스티브 잔
어떤 줄거리 보물을 찾아 사하라 사막을 뒤지는 세 남녀.
이래서 좋아 육해공을 넘나드는 스펙터클 ‘생생’액션.
이래서 별로 뜬금없는 상황설정, 밀도가 부족한 스토리.
홈피 반응은 “‘인디아나 존스’를 더 생각나게 하는 영화”
■ 배트맨 비긴즈
장르/예매율 액션/21.58%(12세)
감독/배우는 크리스토퍼 놀란/크리스찬 베일·마이클 케인·모건 프리먼·케이티 홈즈
어떤 줄거리 배트맨은 왜, 어떤 사연으로 영웅이 되었을까.
이래서 좋아 ‘인간적 영웅’을 만날 수 있는 팬터지 액션.
이래서 별로 호쾌한 액션을 기대한다면 배가 좀 고플 듯.
홈피 반응은 “…”
■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
장르/예매율 로맨틱 액션/34.94%(15세)
감독/배우는 덕 라이먼/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어떤 줄거리 ‘킬러 부부’가 서로의 정체를 알게 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이야기.
이래서 좋아 할리우드 간판 섹시스타 커플, 그 화끈한 호흡!
이래서 별로 스토리의 완성도는 글쎄….
홈피 반응은 “피트와 졸리, 두 배우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 분홍신(30일 개봉)
장르/예매율 공포/10.75%(15세)
감독/배우는 김용균/김혜수·김성수·박연아
어떤 줄거리 탐욕을 부리면 저주를 받는 분홍색 구두.
이래서 좋아 참신한 소재, 중심 인물들의 충실한 감정묘사.
이래서 별로 마지막 반전을 드러내는 방식이 세련되지 못한 느낌
홈피 반응은 “설정도, 내용도, 연기도 정신없고 산만”
■ 에로스(30일 개봉)
장르/예매율 멜로/6.68%(18세)
감독/배우는 왕가위·스티븐 소더버그·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공리·장첸·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어떤 줄거리 세 거장들이 옴니버스로 보여주는 세가지 사랑.
이래서 좋아 꿈결에 취한 듯 몽환적인 화면, 나른한 음악.
이래서 별로 사랑이라 하기엔 낯설고 비현실적인 이야기.
홈피 반응은 “왕가위, 아직 죽지 않았다.”
■ 셔터(30일개봉)
장르/예매율 공포/2.61%(15세)
감독/배우는 반종 피산타나쿤/아치타 시카마나·아치타 우디논스라싯
어떤 줄거리 사진에 찍힌 귀신의 정체와 사연 더듬어가기.
이래서 좋아 ‘악!’소리 절로 나는 100% 동양식 귀신영화.
이래서 별로 지나치게 거칠고 원색적으로 드러나는 공포.
홈피 반응은 “정말 뻔하지만, 정말 무서운 영화”
■ 연애의 목적
장르/예매율 멜로/5.08%(18세)
감독/배우는 한재림/박해일·강혜정
어떤 줄거리 ‘발칙男’과 ‘앙큼女’의 솔직·화끈 연애담.
이래서 좋아 박해일의 섬세한 연기와 강혜정의 에너지가 절묘하게 결합.
이래서 별로 영화속 ‘연애의 목적’은 오로지 섹스뿐?
홈피 반응은 “재치있고 솔직담백한 연애에 대한 지침서”
■ 썬씨티(30일 개봉)
장르/예매율 액션/13.43%(18세)
감독/배우는 로버트 로드리게즈/브루스 윌리스·미키 루크·제시카 알바
어떤 줄거리 범죄와 관능이 질척거리는 도시와 아웃사이더.
이래서 좋아 브루스 윌리스, 미키 루크가 ‘딴 사람’이 됐네.
이래서 별로 눈요깃감은 ‘짱짱’한데, 이야기 씹는 맛은 글쎄.
홈피 반응은 “만화적 상상력으로 가득찬, 특이한 영화”
2005-06-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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