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1 연쇄 하향전학 없었다
수정 2005-05-30 06:52
입력 2005-05-30 00:00
2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이달 14일까지 일반계 고교 1학년생 가운데 전학한 학생은 모두 241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12명에 비해 14.3% 줄었다.3월 2105명이던 전학자는 지난달 215명으로 줄었고, 이달 들어서는 90명에 불과했다. 상대적으로 불리한 내신성적 때문에 이탈이 심할 것으로 예상됐던 외국어고와 과학고 등 특수목적고의 전학생은 6개 외고와 2개 과학고에서 각 58명,6명 등 모두 63명으로 특목고 고1 전체 정원의 2.54%에 그쳤다.
특히 새 학기가 시작한 3월 특목고에서 인문계고로 옮긴 학생 수는 40명이었지만 지난달에는 16명으로 줄었으며, 중간고사 결과가 발표된 이달에도 7명에 그치는 등 갈수록 줄고 있다
김재천기자 patrick@seoul.co.kr
2005-05-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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