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雨짜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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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5-19 00:00
입력 2005-05-19 00:00
|베이징 연합|중국 후난(湖南)성의 한 폐기물처리장에서 최근 넝마주이 6명이 무너져 내린 쓰레기 더미에 깔려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는 이날 아침 천저우시 양자충(楊家沖) 폐기물처리장에 쌓여 있던 쓰레기 더미가 갑자기 붕괴, 부근에서 종이를 줍던 넝마주이들을 덮치면서 일어났다. 시 정부는 사고 직후 긴급구조반을 현장에 보내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이들이 쓰레기 더미에 매몰된 지 여러 시간이 지나 생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당국은 최근 이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젖어 있던 쓰레기 더미가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2005-05-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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