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와 칼슘·비타민D의 관계
수정 2005-03-28 00:00
입력 2005-03-28 00:00
성분의 99%가 칼슘인 이런 뼈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령에 관계없이 칼슘과 칼슘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D의 충분한 섭취가 관건. 특히 뼈가 왕성하게 자라는 성장기에 칼슘이 부족하면 골량을 최대화하지 못해 골다공증을 겪게 된다.
통상 성인의 경우 1일 칼슘 권장량(미국 기준)은 1000∼1200㎎이나 우리나라 성인의 칼슘 섭취량은 이의 절반 수준인 500∼560㎎에 그치고 있다. 그나마 흡수율이 높은 우유 등 유제품이나 어패류 대신 흡수율이 낮은 식물성 식품을 주요 공급원으로 해 체내 활용도는 더욱 낮다. 이런 현상은 도시보다 농촌지역에서 더욱 심각해 잠재적인 골다공증 환자를 양산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임 박사는 “유제품의 체내 칼슘 흡수율이 25∼40%인 반면 채식 위주의 식단에서는 10∼30%에 불과하다.”며 “이런 점을 감안해 고른 식단을 유지하되,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가 많은 등푸른 생선, 달걀 노른자, 동물의 간 등을 적절하게 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5-03-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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