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관절 움직일때 통증있으면 검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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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2-27 00:00
입력 2004-12-27 00:00
“오십견처럼 병증이 구체적인 신체활동의 제약으로 나타나는 질환은 본인이 증상을 감지해 내기가 그다지 어렵지는 않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가 하는 점이지요. 그런 점에서 몇가지 간단한 자가진단법을 알아두면 고민을 덜 수 있습니다.”

이 박사가 소개하는 자가진단법의 핵심은 어깨통증. 이 통증이 어깨관절을 움직일 때, 특히 뒤로 돌리거나 팔을 옆으로 펴서 들어올릴 때 심해지면 오십견으로 볼 수 있다.

이 때 중요한 점은 통증으로 팔의 활동 범위가 제한되는지의 여부를 살피는 것.

우선 양 팔을 펴서 옆으로 들어올릴 때 통증이 있는지를 살핀다.

이 때 팔이 완전히 들리지 않고 통증이 있는 쪽의 어깨가 그렇지 않은 쪽에 비해 위로 치켜 올라가면 오십견 가능성이 높다.

손등이 등과 마주보게 팔을 뒤로 돌려 엄지손가락을 흉추부를 따라 밀어올려봐도 된다. 이 경우 정상인은 견갑골 윗부분인 4번 흉추까지 올릴 수 있으나 오십견인 사람은 아예 팔이 돌아가지 않거나 허리 하단의 요추부에 머물게 된다.



이런 방법으로 제한받는 운동 범위가 정상의 30%를 넘는다고 여겨지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4-12-2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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