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급구!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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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10-28 00:00
입력 2004-10-28 00:00
호주 시드니에서 중국계 여성이 대형광고판에 ‘남편 구함’ 광고를 냈다. 크기가 54m 정도인 이 광고판은 시드니 동쪽 랜드윅 교외의 주요 교차로에 설치돼 있다. 이 광고는 한 달 정도 걸려 있을 예정이다. 헬렌 주(40)라는 여성은 자신이 원하는 남성상을 설명하고 이메일 주소를 주면서 ‘진지한 답변만을 원한다.’고 당부까지 했다. 공무원 기술자인 헬렌 주는 자신의 생각이 이상한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시드니의 일간지 데일리 텔레그래프와의 19일 인터뷰에서 밝혔다. 주는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이걸 특별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해서 놀랐다.”고 말했다. 자유가 많은 호주에서 코카콜라를 광고할 수 있는데 왜 남편 광고는 안되느냐는 반응이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2004-10-28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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