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제 꾀에 덜미
수정 2004-10-07 00:00
입력 2004-10-07 00:00
김씨는 결국 15만원을 빼앗아 달아났지만 집주인이 복면을 한 자신을 알아봤다는 찜찜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그는 가짜 알리바이를 만들 생각으로 오후 늦게 인근 두류지구대를 찾아가 “오늘 아침에 20대 두 명에게 납치돼 경북 청도까지 끌려간 뒤 250만원을 빼앗겼다.”고 허위 신고했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의 행적확인 끝에 덜미를 잡혔다.
2004-10-07 3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