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썬앤문 95억 제공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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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4-01-17 00:00
입력 2004-01-17 00:00
‘대통령 측근비리’ 특별검사팀은 16일 썬앤문 그룹의 대선자금 제공 의혹과 관련,김성래 전 부회장의 측근인 이모(구속)씨를 소환,‘대선자금 95억원 유입설’의 경위와 불법대출받은 115억여원의 사용처 등을 집중 조사했다.또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비리 의혹과 관련, 이원호씨의 자택과 이씨 소유의 청주 R호텔,오원배 전 민주당 충북도지부 부지부장의 자택, 정화삼 청주상공회의소 부회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4-01-17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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