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플러스/日 “파병 성공땐 자위대활동 강화”
수정 2004-01-09 00:00
입력 2004-01-09 00:00
이시바 장관은 이날 도쿄외신기자 초청의 연설회에 참석,“(자위대의 해외활동을)특별조치법이 아닌 항구법으로 만들 것인가는 정부 내에서 검토하고 있다.”면서 “이라크 파병은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의 방위는 위협에 대응하는 형태가 아니라 존재하는 데 의의가 있다는 대단히 드물고 유니크한 구상이 지속돼 왔다.”면서 “그러나 존재하는 것만으로 괜찮은가.분쟁이 일본에 파급됐을 때 일본을 어떻게 지킬 것인가,구체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내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2004-01-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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