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이 맛있대요/회기동 ‘뚝배기 바지락칼국수집’
수정 2003-12-10 00:00
입력 2003-12-10 00:00
도회의 장삿속으로는 웬만해서 낼 수 없는 맛을 가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 앞의 ‘뚝배기 바지락칼국수집’.이 집은 경희대 국문학과 서정범 교수가 짬짬이 들러 칼국수를 즐기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바지락칼국수와 바지락칼제비,물만두와 열무김치보리밥이 주 메뉴.보리·메밀가루는 전남에서,바지락은 안면도에서 직송한 것만 쓰며,고추장도 정갈하고 맛이 깊은 순창 것만 고집한다.
여기에 주인 임삼남(61·여)씨의 육수 내는 비법이 어우러져 한번 맛을 본 사람은 다시 이 집을 찾게 된다.
“먹거리 장사 시작한 뒤 한번도 이것저것 만들어 파는 곁다리 메뉴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할 정도로 지금의 칼국수 맛에 대한 임씨의 자부심은 대단하다.그동안 입소문으로 엮은 단골도 많아더러는 분당에서도 일부러 찾아올 정도.1·2층의 널찍한 공간을 갖춰 붐비지 않으며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심재억기자 jeshim@
2003-12-1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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