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고3학생 5000여명 학생부CD 제작반대 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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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08 00:00
입력 2003-12-08 00:00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은 자신의 학교생활기록부를 교육인적자원부가 CD로 제작·배포하는 것에 반대해 연대서명한 고3 학생이 지난 3일 현재 5535명에 이른다고 7일 밝혔다.

전교조는 “지난달 28일 서울지법의 가처분결정 이후 닷새 만에 이 취지에 근거해 반대의사를 밝힌 고3 학생들이 서울 32개교 3620명을 비롯해 전국 49개교에서 5000명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앞으로 고3 학생들에게 계속 서명을 받는 한편,CD 제작이 완료되는 오는 15일부터 학생들을 대리해 교육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또 교육부가 CD 제작·배포를 강행할 경우 교육부장관과 담당 국장·과장 등을 상대로 민·형사 책임을 묻는 등 법적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전교조는 “교육부는 당장 학생부 CD 제작을 중단하고 관련 자료를 개인별로 대학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3-12-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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