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특집 / 전체영역 만점 올해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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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2-03 00:00
입력 2003-12-03 00:00
올해 수능시험에서 만점자는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다만 영역별 만점자는 지난해에 비해 훨씬 많아졌다.‘빵점’도 영역별로 28(외국어영역)∼407명(사회탐구영역)이나 나왔다.

●전체 만점자 없다

수능채점 결과 영역별로 만점자는 6(언어)∼7770명(수리)까지 나왔으나 전체 영역 만점자는 없었다.

지난해 원점수 기준으로 단 1명밖에 없었던 언어영역 만점자는 올해 인문계 2명,자연계 4명이나 됐다.수리영역의 만점자는 인문계 2822명,자연계 4874명,예체능계 74명 등으로 지난해 1696명에 비해 6074명이나 늘어났다.

사회탐구의 경우 인문계 만점자는 138명으로 지난해 67명보다 2배 정도 늘었고,자연계도 168명으로 지난해 67명보다 증가했다.과학탐구 만점자는 인문계에서 단 2명이 나와 지난해 1521명에 비해 크게 줄었다.

과학탐구 자연계 역시 8명으로 지난해 1962명보다 큰 폭으로 줄었다.외국어의 만점자는 인문계 1593명,자연계 2180명,예체능계 31명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제2외국어는 인문계 4879명,자연계 146명,예체능계 25명이 만점이다.

●0점은여전하다

지난해 17명이었던 총점 0점 수험생은 올해부터 파악할 수 없다.영역별로만 0점자를 가려내기 때문이다.

영역별 0점자는 언어영역에서 인문계 53명,자연계 29명,예체능계 15명 등 97명으로 지난해 134명보다 줄었다.수리도 인문계 203명,자연계 74명,예체능계 88명 등 365명이 0점을 받아 지난해 534명보다 감소했다.

사회탐구는 407명,과학탐구는 310명,외국어는 28명,제2외국어는 45명이 0점을 받았다.

●이종승 원장,사퇴

지난해 9월 취임한 이종승 평가원장은 2일 수능 채점결과를 발표한 뒤 최근 복수정답 파문 등과 관련,“맡은 바 소임은 여기까지였다.”며 공식적적으로 사퇴의사를 밝혔다.

또 “나무의 근본은 흔들려서는 안된다.”며 수능 체제의 폐지 논란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박홍기기자
2003-12-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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