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국제음악콩쿠르 고봉인 2등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3-12-01 00:00
입력 2003-12-01 00:00
전세계 10개국에서 모인 23명의 젊은 첼리스트들이 경합을 벌인 제1회 ‘경남국제음악콩쿠르’에서 미국의 줄리 알버스(23·여)가 영예의 1등을 차지했다.

2등은 한국의 고봉인(사진·18),3등은 러시아의 보리스 안드리아노프(27)에게 각각 돌아갔다.

통영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 윤이상을 기리며 올해 처음 마련된 경남콩쿠르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열렸다.

독일 쾰른국립음대 교수로 세계적인 첼리스트인 심사위원장 지그프리트 팔름은 “참가자 모두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수준”이라면서 “이 대회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2003-12-01 1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닫기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