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타임/ ‘득점기계’ 아이버슨 30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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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1-28 00:00
입력 2003-11-28 00:00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7일 ‘득점기계’ 앨런 아이버슨(30점·7리바운드)의 폭발적인 슛에 힘입어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를 90-86으로 이겼다.팀 승리를 이끈 아이버슨은 이날 ‘적장’으로 만난 옛 은사 래리 브라운 감독과 해묵은 감정도 풀었다.NBA 감독 가운데 유일하게 6개 팀을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킨 명장인 브라운 감독은 6년간 필라델피아의 사령탑을 맡다가 지난 시즌 만류를 뿌리치고 디트로이트로 옮겨 비난을 받아 왔다.브라운 감독을 배신자라고 비난해온 아이버슨은 옛 감독과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뒤 포옹과 악수로 화해했다.한편 샤킬 오닐이 부상으로 빠진 LA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22점)가 맹활약,워싱턴 위저즈를 120-99로 꺾고 홈경기 23연승을 기록했다.
2003-11-28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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