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재래시장활성화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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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10-25 00:00
입력 2003-10-25 00:00
서울시의 재래시장 활성화 평가에서 중랑구가 최우수구로 뽑혔다.

우수구에는 강북구와 마포구,모범구에는 양천·성북·광진구가 각각 선정됐다.

서울시는 지난 9월말까지 서울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재래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주요 사업’을 평가한 결과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우수구로 선정돼 3억 500만원의 인센티브사업비를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중랑구는 유통시장의 전면 개방으로 대형 할인점의 등장과 사이버 유통의 확산에 따라 재래시장이 날로 침체돼 폐쇄위기에 직면하자 애환이 담긴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적극 나선 공로가 높이 인정됐다.

특히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면목등록시장을 리모델링하고 대형 주차장을 확보했으며,면목 골목시장에 대해서는 비가 와도 영업할 수 있도록 지붕을 씌우고 간판을 정비하는 등 새롭게 변모시켰다.



우수구로 뽑힌 강북구와 마포구는 2억 300만원씩,모범구로 선정된 양천·성북·광진구는 1억 200만원씩의 인센티브 성과급을 받는다.

조덕현기자 hyoun@
2003-10-2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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