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협력업체 물색중 쌍용차 인수 계획없어”판케 BMW 회장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3-10-21 00:00
입력 2003-10-21 00:00
BMW 헬무트 판케(사진) 회장이 20일 현대·기아차 등 한국 자동차업체의 발전 방향과 관련,“다른 회사를 단순히 모방하려는 것만으로는 성공을 얻어낼 수 없다.”고 말했다.

판케 회장은 2003 도쿄모터쇼 방문을 앞두고 한국에 들러 이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차 메이커들에 가장 필요한 것은 분명한 전략과 목표의 설정”이라며 이같이 꼬집었다.

판케 회장은 이어 “쌍용차 등 자동차업체 인수에는 관심이 없다.”면서 “LCD,엔진 마운트,알루미늄이나 마그네슘과 같은 경량 신소재 등의 첨단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한국의 부품업체와 접촉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5년간 아시아 시장에서 매출을 두배 이상 끌어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의 자동차 시장이 매년 50% 이상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아시아에서 BMW가 원하는 시장규모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창수기자
2003-10-21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