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2일 “(태풍 ‘매미’) 피해복구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지만,지원이 안돼 고통을 받고 있는 곳에도 행정자치부가 지원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지시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임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3조원 규모의 2차 추경예산안을 심의,의결한 뒤 이같이 말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2003-10-03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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