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인간의 화합 ‘無言歌’/김정수 창작발레전… 27일 리틀엔젤스 회관
수정 2003-09-23 00:00
입력 2003-09-23 00:00
재즈와 플라멩고,아랍 스타일의 색채를 가미한 창작발레에 남다른 관심을 보여온 그가 지난 10년간의 작품활동을 회고하는 자리이기도 하다.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무언가(無言歌)’와 ‘칼멘추상’.
‘무언가’는 방황하는 구도자의 내면 세계를 통해 우리가 믿는 절대진리,가치인 신과 인간의 화합을 묘사한다.한 영혼의 소박한 진실을 재즈 리듬에 실어 표현한 점이 이채롭다.10년 전 초연했던 작품을 새롭게 다듬었다.
‘칼멘추상’은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성악곡을 배경으로,한 여인의 기억 저편에 놓인 아름다운 추억을 발레와 플라멩고 춤으로 보여준다.원작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카르멘’의 캐릭터가 눈길을 끈다.(041)550-3842.
이순녀기자
2003-09-23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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