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저소득층 학비 지원
수정 2003-09-19 00:00
입력 2003-09-19 00:00
강남에 수급자가 많은 이유는 일원·수서동 일대에 영구임대주택이 대거 조성됐기 때문.주민등록상으로만 강남구민인 이들은 길 하나만 건너면 10억∼20억원대 아파트가 즐비한 강남에서 살다보니 상대적 박탈감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강남구는 18일 학비가 없어 공부를 할 수 없는 저소득층 자녀 등의 학비를 지원하는 ‘저소득 생활지원 안정에 관한 조례’를 올해 안에 제정,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급자는 물론 각종 복지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차상위계층까지 학비지원 대상에 포함시켜 이들의 고등학생·대학생 자녀 356명 중 장학생을 선발,수업료 및 대학등록금을 지원할 방침이다.
류길상기자
2003-09-1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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