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주간 시황/이사철 전세가 반등조짐
수정 2003-08-18 00:00
입력 2003-08-18 00:00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던 전세가는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정보제공업체인 부동산114 조사(14일 기준)에 따르면 한주간 아파트 매매가는 서울이 전 주(0.27%)의 2배인 0.56% 올랐다.
신도시는 0.19% 상승률로 전 주(0.15%)보다 0.04%포인트,수도권은 0.18%로 전 주(0.11%)보다 0.07%포인트 상승했다.
그러나 국세청이 최근 재건축 및 고가 아파트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서면서 매수·매도 주문은 크게 줄었다.
재건축은 서울의 경우 순수 재건축은 1.51%의 상승률을 보인 반면 재건축을 뺀 일반 아파트는 0.32% 오르는데 그쳤다.재건축 중에서는 저밀도가 1.7%,일반 재건축은 1.42%가 올랐다.
구별로는 강동(2.57%),송파(1.83%),강남(1.59%) 등 강남권 단지가 크게 올랐으며 강북권에서는 노원과 용산 등이 1%가 넘는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는 서울이 0.02%,신도시 0.06%,수도권 0.08%가 각각 하락했다.전 주의 경우 서울은 변동이 없었고,신도시는 0.08%,수도권은 0.02%가 하락했었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수요 및 거래가 증가추세를 보였다.구별로는 하락세를 보인 곳이 전체의 절반에 그치는 등 반등 시도가 두드러졌다.
특히 강남권은 송파 0.19%,강남 0.13%,강동 0.13%의 상승률을 보였다.전세도 강남권이 강세였다.
김성곤기자
2003-08-18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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