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관광 지원 재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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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09 00:00
입력 2003-08-09 00:00
정부와 민주당은 8일 금강산관광 사업을 지속시키기 위해 경비지원 재개가 필요하다고 보고 야당측과 올해 예산에 반영된 200억원의 금강산관광 지원금 지출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당정은 또 금강산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육로관광,특구개발이 빠른 시일내에 추진돼 수익성을 갖추는 것이 긴요하다고 보고,북측에 적극적인 협조를 촉구해나가기로 했다.

정세균 정책위의장과 정세현 통일부장관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당정회의를 가진 뒤 브리핑을 통해 “정몽헌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이 현대아산의 금강산관광 사업과 개성공단 건설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조기에 수습하고,특히 금강산관광 사업을 지속시켜 나가기 위해서 경비지원 재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정세균 의장은 금강산관광 경비지원금 200억원이 집행될 수 있도록 한나라당에 협조를 구하겠다고 말했다.민주당은 적자에 허덕이는 현대아산 독자적으로 금강산관광사업 추진이 여의치 않을 경우 민간기업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춘규 이도운기자 dawn@
2003-08-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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