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카에다 포로 재판땐 美 대가” 2인자 추정 육성 테이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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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8-04 00:00
입력 2003-08-04 00:00
|쿠웨이트시티 연합|테러조직 알카에다의 2인자이자 오사마 빈 라덴의 오른팔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가 3일 육성테이프를 통해 관타나모 억류 포로들의 군사재판 회부와 관련,미국과 그 동맹국에 강력한 경고메시지를 전달했다.

알 자와히리의 육성으로 추정되는 녹음테이프는 이날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아랍어 위성방송채널 알 아라비야를 통해 전파를 탔다.하지만 테이프 속 목소리의 진위 여부는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테이프 속 목소리는 “미국이 만약 관타나모 기지에 억류된 모슬렘 포로들에게 해를 가한다면 매우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이는 결국 사형선고로 결론 내려질 군사재판에 포로들을 회부하겠다는 워싱턴의 발표에 대한 응답”이라고 말했다.
2003-08-0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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