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매출 5개월째 감소세
수정 2003-07-11 00:00
입력 2003-07-11 00:00
산업자원부가 10일 발표한 ‘6월 대형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백화점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6%,할인점은 6.3% 각각 감소했다.
백화점 매출 감소율은 ▲2월 13.7% ▲3월 7.1% ▲4월 10.7% ▲5월 4.9%였다.할인점은 지난 5월 0.6%의 증가율을 기록했으나 한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감소폭도 3월의 마이너스 4.2%,4월 마이너스 3.6%보다 커졌다.
경기흐름을 민감하게 반영하는 백화점 매출의 부진은 실물경기가 침체국면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소비자의 구매심리가 회복되지 못한 데다,계절적 비수기 요인마저 겹쳤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산자부는 7월에도 백화점은 3.9%,할인점은 0.7%의 매출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2003-07-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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