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 재경부 정기적 인사교류/새달 직원 2명씩 파견 1~2년 교환근무 합의
수정 2003-07-11 00:00
입력 2003-07-11 00:00
박승 한은 총재는 10일 “이르면 다음달부터 양쪽 직원 2명씩을 상대기관에 파견해 1∼2년간 근무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총재는 “통화(한은)와 재정(재경부)을 담당하는 두 기관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불필요한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한 것”이라면서 “최근 김진표 경제부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합의한 내용”이라고 말했다.
한은에서는 부국장이나 차장급에서 2명,재경부에서는 서기관(4급) 2명이 파견될 예정이다.교류의 성격상 한은 직원은 재경부 금융정책국이나 국제금융국에서,재경부 직원은 한은 정책기획국이나 금융시장국에서 근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은 관계자는 “앞으로 실무자 차원의 접촉을 통해 인적 교류의 구체적 계획을 확정하게 된다.”면서 “지금까지는 재경부에 특정 사안과 관련해 태스크포스가 구성될 경우,한은 실무자들이 업무지원을 하는 선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파견 형식의 지속적인 인적 교류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2003-07-1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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