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사이트 10곳 뚫렸다 / 어제 국제해킹대회… 개인 홈페이지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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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7-07 00:00
입력 2003-07-07 00:00
6일 열린 ‘국제 해킹대회’로 모두 10여곳의 국내 사이트가 해킹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국제 해킹대회는 에스토니아의 해킹대회 사이트 ‘defacers-challenge.com’을 통해 공지됐으며 해킹한 사이트 명단은 인터넷 업체 ‘존-H(Zone-H)’ 사이트(www.zone-h.org)에 올랐다.

이날 정보통신부가‘존-H’의 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결과, 전세계 33개 사이트가 해킹 당했고, 이 가운데 국내 피해 사이트는 모두 10곳에 달했다.이들 중 8곳은 개인 홈페이지 등 소규모 사이트로 초기 화면이 바뀌는 등의 피해를 봤다.

이번 국제 해킹대회는 실체가 불명확한 지하 해커집단이 연 것으로 추정된다.공격목표 등을 정하지 않고 불특정 다수가 무작위적으로 실제 운영 중인 웹 사이트를 공격하는 국제 해킹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당초 주최측은 6일 오후 3시(한국시간)부터 9시까지 대회를 열 예정이었으나 뒤늦게 일정을 바꿔 7일 오전 6시까지 연장했다.

윤창수기자 geo@
2003-07-07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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