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대표 경선 내일 全大서 개표
수정 2003-06-25 00:00
입력 2003-06-25 00:00
투표에는 전국의 중앙당 및 지구당 추천 선거인단 22만7333명 가운데 12만9633명(우편투표 7321명 포함)이 참여,57.0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새 대표는 26일 서울 잠실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개표와 함께 선출된다.
▶관련기사 4면
당 지도부를 구성할 지역별 운영위원 40명은 25일 각 시·도별로 개표와 함께 선출된다. 당 자체 분석 및 여론조사 등에 따르면 최병렬·서청원 후보가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이부영·이우재·김부겸·안영근·김영춘·김홍신 의원 등 당내 개혁파 의원 6∼7명은 전당대회가 끝나는 대로 다음주 초쯤 탈당,이철·장기욱 전 의원 등과 함께 신당 추진모임을 구성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근 의원은 “탈당과 함께 신당준비모임을 구성한 뒤 정국상황을 지켜보면서 민주당내 신당추진 세력과의 통합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경호기자 jade@
2003-06-25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