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選투표자 40대 최다 / 선관위 “전체의 24% 차지”
수정 2003-06-18 00:00
입력 2003-06-18 00:00
중앙선관위는 17일 지난 대선 전체 유권자 3499만 1529명에 대해 선거사상 처음으로 전수조사를 실시,성별·연령별·지역별 투표참여도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6대 대선 투표율은 70.8%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으며,역대 대선 평균 투표율 86.6%보다 크게 낮았다.이전까지는 1971년 4월27일 실시한 7대 대선 당시의 79.8%가 최저였다.
연령별 유권자수는 30대가 879만 6651명(25.1%)으로 가장 많았고,20대 810만 7916명(23.2%),40대 784만 3339명(22.4%),50대 452만 4812명(12.9%),60대 이상 571만 8811명(16.4%)으로 20∼30대가 48.3%를 차지했다.
그러나 실제 투표자수에선 40대가 598만 5809명(24.1%)으로 가장 많았고,30대 592만 6018명(23.9%),20대 458만 3291명(18.5%),50대 378만 7053명(15.3%),60대 이상 450만 2792명(18.2%)으로 나타났다.
투표율은 50대가 83.7%로 가장 높았고,60대 이상 78.7%,40대 76.3%,30대 67.4%,20대 56.5% 등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 1780만 3635명(50.9%),남성 1718만 7894명(49.1%)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61만여명 많았으나 투표율은 남성(71.3%)이 여성(70.3%)보다 조금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 투표율은 광주광역시가 78.1%로 가장 높았고 전남(76.4%) 전북(74.6%) 등의 순으로 높았고,충남이 66.0%로 가장 낮았으며 대전(67.6%) 인천(67.8%) 등의 순으로 낮았다.
특히 통상적인 ‘농고도저(農高都低·농어촌 지역의 투표율이 도시지역보다 높은 현상)’와는 달리 서울 71.4%,광역시 70.7%,중소도시 70.3%,읍 69.6%,면 72.3%로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이춘규기자
2003-06-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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