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플러스 / 日여성 76% “여왕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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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6-16 00:00
입력 2003-06-16 00:00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에서 “여자가 왕이 되어도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어 76%에까지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도쿄신문이 15일 보도했다.일본여론조사회에 따르면 ‘여왕 용인’은 1999년 조사에서 53%이던 것이 2001년 71%로 올라간데 이어 지난 7,8일 실시된 조사 때에는 76%로 상승했다.왕위 계승을 남자 왕족에 한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왕실전범의 개정에 대해서도 82%가 “검토하는 편이 좋다.”고 응답했다.일본인의 65%가 왕실에 친근감을 느낀다고 응답한 반면,20대(57%)와 30대(53%) 등 젊은층에서는 왕실 선호도가 전체보다 다소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됐다.일본 왕실에서는 왕세자 나루히토가 왕위를 계승하도록 돼 있으나 그 아랫대에서는 남자 왕족이 없어 여자 왕족도 왕이 될 수 있도록 전범을 고쳐야 한다는 소리가 제기되고 있다.나루히토 왕세자와 마사코 왕세자비 사이에는 2001년 12월 왕손녀 아이코가 태어났다.
2003-06-1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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