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日국민과의 대화’ / 日TV “돈내고 봐라”
수정 2003-06-05 00:00
입력 2003-06-05 00:00
액수로만 보면 그리 많은 것은 아니지만,‘결과적으로’ 한국 국민들은 돈을 내고 노 대통령이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한 것을 보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또 TBS는 한국 방송사에 재편집을 하지 말고,주는 테이프를 그대로 방영하는 조건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 대통령이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하는 것은 우리측이 요청한 것도 아니다.일본측이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제의한 것인데도,돈을 내고 봐야 하고 까다로운 조건도 지켜야 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청와대와 외교통상부에 문제가 있는 게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일본 국민과의 대화를 한다는 것에만 합의한 채,세부적인 것에는 소홀히 한 게 아니냐는 것이다.
곽태헌기자 tiger@
2003-06-05 5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