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등에 특목고 설립 추진”김광림 재경차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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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5-29 00:00
입력 2003-05-29 00:00
김광림(金光琳) 재정경제부 차관은 28일 부동산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판교신도시 등 강남 이외의 지역에 과학고·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KBS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강남지역의 부동산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교육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부동산가격안정심의위원회 위원장인 김 차관은 “강남 이외의 지역,특히 판교에 좋은 학교와 학원을 설립하는 문제를 관계부처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아울러 2007년 예정인 판교신도시의 입주시기도 건설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앞당기겠다고 강조했다.김 차관은 4조원대의 추가경정예산 사용처와 관련,“부산,광양,인천신공항 등에 대한 사회간접자본(SOC)투자와 청년실업대책 등에 주로 배정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안미현기자 hyun@
2003-05-2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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