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산업대출 17조 사상최대 / 서비스분야 43%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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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3-05-17 00:00
입력 2003-05-17 00:00
부동산,음식·숙박 등 서비스업에 대한 대출이 급증하면서 올 1·4분기 은행들의 산업대출이 분기 단위로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특히 부동산투기 심리가 이어지면서 전체 대출액에서 부동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반면 기업들의 설비투자 기피로 시설자금 대출은 크게 둔화됐다.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중 산업대출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산업 대출금은 서비스업, 건설업 등을 중심으로 16조 9855억원 늘어 지난해 4분기(2조 8684억원)보다 증가폭이 확대됐다. 분야별로 부동산,임대업,도소매,음식·숙박업 등 서비스업 대출은 사상 최대인 9조 2057억원 증가했다.

지난해 4분기에는 8조 6051억원이 늘었다.이에따라 전체 산업대출금(266조 3000억원)에서 서비스업 대출의 비중은 지난해 말 42.5%에서 43.3%로 상승했다.

김태균기자
2003-05-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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