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음 밝게 가지면 淨土의 길이 열려”법전종정 부처님오신날 법어
수정 2003-05-09 00:00
입력 2003-05-09 00:00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조계종 법전 종정과 법장 총무원장을 비롯해 스님·신도 등 사부대중 5000명이 참석해 나라의 평안과 남북의 화합을 기원했다.성철 스님 이후 종정이 초파일 법요식에 나오지 않던 관례를 깨고 참석한 법전 스님은 법어를 통해 “한 생각 어둡게 가지면 전도(顚倒)는 그치지 않을 것이고,한 마음 밝게 가지면 정토(淨土)의 길이 열려 눈 먼 거북이는 종(鍾)을 쳐서 천안(千眼)을 이루고 앞산 뻐꾸기는 겁외가(劫外歌)를 부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2003-05-0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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