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축구 한국-이탈리아의 16강전에서 주심을 맡아 이탈리아로부터 ‘오심 시비’에 휘말렸던 에콰도르의 바이런 모레노 심판이 자국 리그에 복귀했다.월드컵 이후 에콰도르 리그에서 과도한 인저리타임 적용으로 20경기 출장 금지 처분을 받았던 그는 8개월 만인 지난 일요일 주심으로 그라운드에 재등장.그는 징계의 이유가 된 지나친 인저리타임 적용을 의식한 듯 경기를 정확히 90분 만에 종료했다고.현지 언론은 모레노가 ‘재판관’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엄격한 카리스마로 경기를 이끌었다고 보도.
2003-05-0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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